매일신문

오래살면 가족 고생 70대 노인 생일날 투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1일 오후 3시20분쯤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모아파트 현관입구에서 이 아파트 20층에 사는 한모(78)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 황모(46.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한씨가 '내가 오래 살면 온가족이 고생할 것 같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고 지병이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 등으로 미뤄 이날 며느리가 한씨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시장에 간 사이 투신,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