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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에 골프.스키장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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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2년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포항시와 포항지역 경제계가 힘을 합쳐 18홀 규모의 해안 골프장과 대규모 스키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상의는 최근 포항시로부터 북구 흥해읍 용한리∼칠포해수욕장에 이르는 해안변 시유지를 이용, 상의가 주축이돼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경영하고, 시는 최대주주 자격을 갖는 방안을 제의받고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다.

상의관계자는 "시가 제시한 지역에는 18만평 가량의 시유지가 있으며 주변 사유지 일부를 매입할 경우 골프장 건설이 가능하고 골프인구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여 충분히 수익성있는 사업으로 판단, 일부 회원업체 대표 등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상의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만간 사업기획단을 발족시킨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포항시는 세수증대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북구 죽장면 일대에 민자유치 사업으로 스키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죽장면은 산악지역인데다 포항 인근에서 겨울철 기온이 가장 낮은 곳으로 조사돼 스키장 입지조건으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수도권이나 강원도 등 외지로 나가는 레저인구를 지역내에 묶어둘 수 있고,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완공이후 대구.경북권 전체의 레저인구 포항유입도 크게 늘어나 지역 수익증대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장식 포항시장은 지난 22일 "폐기물 매립장 조성이 추진중인 포항시 남구 대보면 일대에 골프장 건설여부를 검토중인 사업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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