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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잘사는 대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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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소외된 계층이 없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건설을 2000년도 우선 과제로 삼고 장애인 복지예산으로 올해 대비 29% 늘어난 207억원을 편성, 장애인 시설 확충 및 복지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내년도에 16억원을 투입, 97년도부터 끌어온 장애인 종합체육관을 준공한다. 달서구 용산동 구 50사단부지에 부지 3천평, 건평 1천400평 규모의 종합체육관은 8월 준공예정이다. 또 체육관 부지 내에 들어설 제2장애인 복지관도 연말에 착공한다. 건평 4천300평 규모인 복지관은 총 사업비 171억원으로 내년에 30억원이 투입되며 2001년 완공 예정이다. 체육관과 복지관이 완공되면 이 일대는 장애인 복지타운으로 조성된다.

역시 구 50사단부지 내에 장애인 직업전문학교도 내년 6월 착공된다. 대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노동부에서 건립, 운영하는데 부지 5천400여평에 건평은 3천평 정도로 본관.실습동.생활관이 들어서며 총 207억원을 들여 2002년 3월 개교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말 현재 대구시의 등록장애인은 3만700명으로 매년 28%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장애인 범주가 현재 지체장애 등 5종에서 신장, 심장, 발달, 뇌병변 및 정신장애 등 10종으로 확대돼 등록장애인은 약20%정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국가, 지방지차단체 등 공공기관은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의 일정비율을 우선 구매해야 하는데 구매비율은 행정봉투, 복사용지, 화장지는 100분의 2이상이며 칫솔, 면장갑은 100분의 20이상이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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