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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옷로비수사' 29일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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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신광옥 검사장)는 27일 청문회위증과 사직동팀 보고서 유출, 밍크코트 행방 등 옷로비 관련 사건들에 대한 수사를 오는 29일까지 매듭짓고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위증사건과 관련, 전날 연정희(延貞姬)·정일순(鄭日順)·배정숙(裵貞淑).이형자(李馨子)씨 등 관련자 4명에 대한 조사결과 각자의 위증내역을 확정짓고 이들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키로 했다.정씨에 대해서는 옷값 대납요구와 관련돼 특검팀으로부터 인계받은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추가 적용해 기소할 방침이다.

밍크코트 행방과 관련해서는 정씨와 중간판매상 박모씨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일부 코트의 처분경위를 확인했으나 로비명목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수사를 확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해 금주중 한차례 정도 더 방문조사를 벌인 뒤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박 전비서관에 대해 내사결과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변조 또는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추가기소할 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검찰은 특검팀이 지적한 옷로비 사건 검찰수사의 문제점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해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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