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병원(대구시 달서구 본동·651-3232)은 대구지역 최초의 척추분야 전문병원으로 지난 94년 4월 개원, 자리를 잡았다.
79개 병상에 척추검진센터·통증클리닉·물리치료실 등을 두고 있는 이 병원은 진료분야 특성화로 성공한 케이스로 손꼽힌다. 고삼규(41)병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의대 신경외과 교수를 거친 신경외과 전문의. 신경외과·정형외과·내과·마취과 전문의 6명과 간호인력 25명이 환자 진료에 나서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후방경유 내시경 디스크수술 장비와 허리근력 측정 및 운동장비를 도입, 척추질환자 치료에 신중을 기하는 한편 통증치료와 정형외과 쪽으로 시술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척추질환에 대한 현미경 수술법과 관절염환자에 대한 관절경 수술법을 도입, 환자의 입원치료기간 단축과 조기회복을 꾀하고 있다.
깨끗한 진료환경에 친절을 바탕으로 환자를 맞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 병원은 평균수명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퇴행성 질환'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 원장은 "특정 질병을 좀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율적으로 치료,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의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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