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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난관리 최우수 대통령 표창·상금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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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정부에서 실시한 99년도 재난관리 전국 시·군·구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상금 2억원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시·도가 추천한 2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중앙정부가 재난관리체계,안전 점검등 재난 대비 관련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심사한 실적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는 것.

시상식은 다음달 초 열린다. 포항시는 상금 2억원을 재난관련 사업에 재 투자할 방침이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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