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 '대우차 입찰' 공식표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자동차가 해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대우자동차 입찰에 참가할 계획이다.홍콩에서 발행되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자에서 김동진 현대차 사장이 "대우차 입찰에 참여하는데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해외업체와 함께 입찰에 참여할 것이며 이미 잠재적인 파트너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가 해외업체와 제휴, 대우차 입찰에 뛰어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사장은 구체적인 제휴 대상은 밝히지 않았으며 가능성을 타진중이라고만 밝혔다.

그러나 포드가 최근 방한해서 한국차 업체와 컨소시엄을 통한 대우차 인수 가능여부를 정부에 타진한 바 있고 정부도 이를 수용할 방침이어서 포드와 현대간 컨소시엄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업계는 양사가 이미 지난해부터 접촉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사장은 또 "현대의 입찰 파트너는 결국 장기적으로 전략적 제휴 상대가 될것"이라고 말해 양사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확대에서도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이신문은 내다봤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