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TV(37)'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독일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 사망 250주년을 맞아 바흐의 대표곡들을 여러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올 댓 바흐'를 13일 오전 8시에 방송하고 이어 19.20일 밤 10시에는 바흐의 인생을 드라마로 만든 '바흐 2부작'을 방송한다.
'올 댓 바흐'에서는 '관현악 모음곡' '푸가의 기법' '칸타타'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이탈리아 협주곡' 등의 작품들이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나 재즈 피아니스트, 신디사이저 연주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에 의해 소개된다.
'바흐 2부작'은 바흐 생존 당시의 라이프치히 시의회 기록을 기초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성 드라마. C단조 푸가와 칸타타 131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등 바흐의 명곡들이 전편을 타고 흐른다.
▲음악전문인 m.net(27)오는 15일부터 일본 최대의 음악채널 'Space Shower'에 한국가요 소개 프로그램을 정규편성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TV 프로그램이 일본 방송에 정규편성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편성할 프로그램은 최신 인기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m.net Korean Wave'로 매주 토요일 새벽 1시30분부터 30분간 VJ 전지나의 진행으로 일본어 자막과 함께 방송된다. 'Space Shower'는 일본의 위성방송인 스카이 퍼펙 TV(ch265)와 케이블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되는 일본의 대표적 음악채널로, 약 300만 가구가 시청하고 있다.
'm.net Korean Wave'는 국내 최신 인기가요 뿐 아니라 인기상승 중인 신세대 스타와 뮤직비디오도 소개하고, 한국에 관심 많은 일본인들을 위해 각종 식도락 정보와 패션명소 등 한국의 대중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생활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TV프로 영어학습 서비스인기 TV 프로그램을 영어로 번역.제작해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영어학습 서비스가 등장했다. ㈜두루넷은 한국 교육미디어, MCL과 제휴해 SBS가 제공하는 각종 드라마.뉴스.연예 등 인기 프로그램을 영어로 제작, 두루넷 웹사이트(www.thrunet.com)를 통해 VOD(주문형 비디오)로 제공하는 'SBS파워 잉글리시'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는 것. 두루넷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8천원.
'순풍 산부인과' '첼로' '맛을 보여 드립니다' 등의 드라마, SBS뉴스, 머니 센스, 스포츠 와이드, 한밤의 TV연예 등이 제공 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영문자막을 삽입했으며, 한글 자막도 볼 수 있게 했다.
▲기독교방송(CBS)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기독교 케이블TV(42)를 위탁 경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블TV의 5인 이사회와 직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경영을 맡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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