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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다는 보통 사이다가 아니야. 바로 방귀를 뀌는 사이다예요. 정말 방귀를 뀔 수 있을지 사이다에게 물어보자"

"예" "사이다야, 사이다야, 네가 정말 방귀를 뀔 수 있으면 고개를 세번만 흔들어봐(엄마나 교사가 사이다를 세번 흔든다) 우와! 정말 방귀를 뀔 수 있대. 자 그러면 어떻게 방귀를 뀔 수 있을까?

우리 한번 보기로 할까요. (귀를 기울이고 들어보니 사이다에서 피-익 소리가 난다) 우와! 어떻게 사이다가 방귀를 뀌었을까"

지난 8일 대구 한별유치원(원장 이순종 대경대교수)에서 열린 '께끼 과학연수'. 이날 연수에 참여한 40여명의 교사들은 놀이를 통해서 과학적인 호기심을 키워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식초와 소다를 섞어서 흔들면 탄산가스가 만들어져서 페트병마개를 저멀리 날려보내는 사이다 대포가 만들어지는 것도 알았다.

"실험과 검증의 대상으로 여겼던 딱딱한 과학이 상상외로 재미있다"는 이순종씨는 어릴수록 생활속에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놀면서 과학에 빠져들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사이다 프로젝트'. 최근 유아교육에서 많이 활용되는 프로젝트 접근법 가운데 하나인 '사이다 프로젝트'는 사이다를 이용하여 '탄산가스 대포' '식빵의 비밀' '화산이 폭발해요' '사이다 바닷속 인어공주' 등 재미난 실험을 하면서 과학적인 재능을 발달시켜가는 것.

놀이과학 프로그램을 열고 있는 곳은 '유레카 유아과학연구회'(0342-716-1213), '대백 프라자 과학교실'(053-426-1234), 곧 결성될 '놀이중심과학활동연구회'(053-323-1600)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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