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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BC카드 취급거부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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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수수료 파문이 갈수록 심각한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조흥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은 11일 BC카드 취급을 거부하고있는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에 공문을 보내 '카드 취급 거부'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이들 백화점의 지로 입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BC카드의 대주주인 은행들까지 나선 만큼 카드 수수료 분쟁이 조기에 수습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합리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자세가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사태개입으로 이날 오후 서울 YMCA 주최로 열릴 백화점-BC카드-YMCA간 협상도 전망이 극히 불투명해졌다.

특히 재래시장이나 대형 외식업체 등도 자신들에게 높게 책정된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고 있어 이번 파문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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