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 BC카드 취급거부 파문 확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용카드 수수료 파문이 갈수록 심각한 양상으로 비화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조흥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은 11일 BC카드 취급을 거부하고있는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에 공문을 보내 '카드 취급 거부'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이들 백화점의 지로 입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BC카드의 대주주인 은행들까지 나선 만큼 카드 수수료 분쟁이 조기에 수습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합리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자세가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사태개입으로 이날 오후 서울 YMCA 주최로 열릴 백화점-BC카드-YMCA간 협상도 전망이 극히 불투명해졌다.

특히 재래시장이나 대형 외식업체 등도 자신들에게 높게 책정된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고 있어 이번 파문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