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으면서 본사를 서울 등 수도권에 두고 있는 구미 LG전선, 포항 동국제강, 김천 코오롱 등 36개 업체의 본사를 경북지역으로의 이전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1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에 공장을 둔 대기업들의 본사를 경북도내 연고지역이나 산업단지 등에 이전토록 하고 이전 기업에는 세제혜택 및 금융지원 확대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가 유치대상으로 추진중인 대기업은 △포항의 동양석판, 세화제강, 현대금속 등 9개업체 △구미의 삼성코닝, 한국전자, 현대반도체, 태평양금속 등 20개 업체 △경주의 풍산금속, 남양유업 △김천의 유한 킴벌리 △칠곡의 동국무역3공장 등 2개업체 △경산 영남방직 △영주 대한전선 △봉화 석포제련소 등이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이들 업체들을 투자환경이 비교적 좋고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경산 자인지방 산업단지 △김천 구성 산업단지 △고령 다산 산업단지를 비롯 8개 산업단지 41만여평과 △구미 4단지, 농공단지 등에 유치하기 위한 '기업유치 및 대기업 본사 이전 종합지원반'을 상공회의소, 금융기관 등 기관.단체로 공동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도는 이전기업에 대해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등 지방세를 외국인 투자기업수준(5년간 전면면제, 이후 3년간 50% 경감)으로 감면하며 △운전자금 및 구조조정자금 등 각종 정책자금 우선지원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입주대상업종 확대 △대기업 이전시 배후도시 개발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는 폐업.부도업체 복덕방을 설치해 산업단지 및 주요 개별입지 폐업.부도업체를 종합 관리하며 대체입주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 알선해주기로 했다.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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