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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쯤 협력회의 개최 양국 교류 확대 계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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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사상 첫 민·관 합동 섬유업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12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 업계는 중국 정부내 담당부처 및 대표 섬유단체들과 이르면 이달말쯤 중국에서 '한·중 섬유협력회의'를 갖기로 하고 교섭을 벌이고 있다.

협력회의 참석예정인 우리측 대표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대구·경북견직물조합, 섬유개발연구원, 염색기술연구소 등 지역내 4개 단체를 포함해 섬유산업연합회, 화섬협회, 방직협회, 패션협회 등 모두 20군데와 산자부다. 중국에선 중국방직공업협회 및 산하 협회들과 정부부처인 방직공업국 등이 교류대상이다.

이번 교섭이 성사되면 한-중 섬유 생산자단체들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한편 업종별 협력사업 추진 매개체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양국 섬유업 교류는 섬유산업연합회와 중국 방직품진출구상회와의 연 1회 교류 등 몇몇 단체들의 제한적, 1회성 교류에 그쳤다.

특히 지역 섬유업계는 이번 교류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섬직물업 동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화섬, 일본의 면, 이탈리아의 모산업 등을 추월대상으로 삼고 업종별로 대대적인 부흥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앞서있는 우리 기술, 시설 등을 제공하는 한편 중국이 덤핑제소 등을 자제토록 촉구, 수출시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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