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부산을 통해 반입된 수입수산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립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수산물은 모두 39만6천637t(7억3천748만3천달러상당)으로 98년 18만8천957t(3억3천101만1천달러상당)에 비해 물량대비 110%, 금액대비 123% 늘어났다는 것.
어종별로는 수요가 많은 냉동 명태가 6만2천189t(지난해 8천229t)으로 656%, 냉동조기 5만1천132t(1만7천217t)으로 197%, 냉동고등어가 2만692t(3천449t) 500%로 증가했다.
수입 국가별로는 중국이 13만7천262t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8만8천407t, 미국 4만1천826t이었으며 일본으로부터의 수입도 3만4천678t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통관 과정에서 항생제 초과와 선도불량 등으로 적발된 부적합 수산물도 84건 808t으로 98년에 비해 100% 가량 늘어났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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