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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세에 '가치주'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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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호업종 변화 수익률 등 지표이용 선정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연말 급등했던 '성장주' 정보통신주가 주춤거리자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외국인들은 '성장주' 대신 블루칩과 은행주 등 '가치주'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

어떤 종목이 투자할만한 가치주일까. 가치주는 '실적호전이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저평가 우량주'를 지칭한다. 그러나 엄밀한 기준은 없다. 때문에 증권사마다 추천하는 가치주 종목이 조금씩 다르다. 주가가 1주당 순이익의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순이익/자기자본), 업종대표성, 주가등락폭, 매출액 증가율 등 여러 지표들을 이용해 가치주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여러 증권사로부터 가치주로 중복추천받은 종목을 소개한다. 2개 이상 증권사가 추천한 증권거래소 종목은 계양전기.효성.대한해운.세아제강.농심.금강개발.태평양.태평양물산.삼양통상.한섬.한국전자.현대정공.하나은행.평화산업.금강.신도리코.풍산 등이다.

코스닥시장의 가치주는 거래소 시장의 선별기준과 조금 다르다. 증권사들은 거래소 기준에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가까운 장래에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 평가지표로 포함시켰다. 여러 증권사로부터 가치주로 중복 추천받은 코스닥종목은 서울방송과 PSK테크였다. 그러나 증권전문가들은 "정보통신주를 매도하고 이들 종목을 매수하라는 것은 아니다"며 "이들 종목에 투자하면 채권투자 이상의 안정적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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