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통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 불법이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전화를 건 사람의 전화번호가 휴대폰에 자동 입력 되는 '발신번호표시 서비스'의 불법 이용이 크게 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업체들은 휴대폰 가입자가 전화 폭력이나 협박에 시달리면서 관할 경찰서장의 확인서를 받아오거나 경찰서등 수사기관에서 수사 협조 의뢰를 해 올 경우에 한해'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이동통신업체들은 이같은 법적 절차없이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 개인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같이 불법으로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수천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포항북부서 이성호수사과장은 "만약 이동통신업체들이 경찰서장 확인없이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해 줄 경우 개인정보비밀보호법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 이동통신 관계자는 "스토킹을 비롯 개인사생활 침해 사범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발신번호표시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 "그러나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를 받은 상당수 사람들이 법적 절차없이 불법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林省男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