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폴란드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폴란드의 외교관을 맞추방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두 나라간의 외교전이 불붙고 있다.
러시아는 21일 폴란드 외교관 9명을 기피인물로 선언, 28일까지 러시아를 떠나라는 추방령을 내렸다고 외무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외교관 맞추방전은 구 소련 및 동구권 붕괴 후 과거 바르샤바조약기구 동맹국인 두 나라간에 벌어진 가장 심각한 불화로 보인다.
앞서 폴란드 정부는 전날인 20일 "첩보당국이 외교관 지위를 가진 러시아 민간인들이 폴란드의 이익을 침해하는 간첩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였다는 증거를 입수했다"면서 러시아 외교관 9명을 기피인물로 선언, 추방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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