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정 정책위의장

민주당의 모체중 하나인 이른바 'α세력'의 핵심인 국민정치연구회를 이끈 '신(新) 재야의 대부'.

72년 사제서품을 받고 77년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주임사제로 성직자의 길로 들어섰지만 줄곧 시민운동을 통해 사회개혁에 앞장서온 성직자이자 교수.

성공회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20년간 옥살이를 했던 신영복씨 등 진보적 지식인들을 교수로 채용해 성공회대를 비판적 지식인의 메카로 만드는 등 젊은 지식인들의 정신적 지주로 통하고 있다.

민주당 발기인으로 참여한후 특유의 친화력과 두터운 인맥을 바탕으로 창당준비위의 핵심역할을 맡는 등 유연성을 발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인 박영희(朴瑩熙.51)씨와 1녀.

△충북 진천(56) △고대 독문과 졸업 △캐나다 토론토대 신학박사 △부정방지대책위원장 △성공회대총장 △국민정치연구회 이사장 △민주당창준위 총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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