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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 '우리는 당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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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의 낙천, 낙선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일부 단체들이 지역.직능별로 특정후보 지지운동을 펼치기로 해 선관위와 마찰을 빚고 있다.

울진 죽변수협 등에 따르면 최근 전국 일선 수협 조합장들이 공동발의로 '수산인 국회보내기 100만 수산가족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후보 인선작업에 나서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울진 죽변.후포수협 등 전국 일선 수협은 조합원 1인당 5명이상, 일선 조합당 최소 1만명이상 등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정하고 어민, 가족, 수산물 도.소매 시장의 유통종사자 등 수산관련인들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펴고있다.

울진선관위는 수협측의 서명운동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보고 서명운동을 중단해 줄 것을 구두 요청했다.

한편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이번 총선에서 친노동계 후보를 선택, 적극적인 지지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을 정하고 대상자 선정, 합법적인 지지운동 방법 등을 모색키로 했다. 포항지부는 전체 조합원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후보를 결정한 뒤 산하 노조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을 강구중이다. 이를 위해 노총은 중앙 및 각 지역구별로 구성된 정치위원회가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2월중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포항선관위는 노동계가 선거일 시작전 설문결과를 공표하거나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운동을 벌일 경우 위반단체에 대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포항지역 총선출마 예정자들도 사조직을 통해 노동단체에 지지를 호소하거나 공단업체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포항.울진 朴靖出.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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