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경기가 다소 호전되면서 체불임금 발생업체가 격감하고 있다.
구미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구미지역 체불업체는 3개사, 체불임금은 34억2천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억6천500만원에 비해 50%가 줄었다는 것.특히 현재 이들 체불업체들은 노사간 합의로 설 이전 지급을 약속해 두고있어 전액 청산이 가능한 상태다.
체불임금이 크게 감소한 것은 사용자의 근로자에 대한 임금청산 인식이 변화한데다 경기회복으로 인한 자금조달의 원활과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지도, 예방활동의 강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구미지방 노동사무소는 설을 앞두고 체불업체 파악 및 체불임금 청산지원을 위한 특별기동반을 편성,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대우계열사, 협력업체, 하청업체를 비롯 영세 사업장등 체불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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