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단 업체들은 이번 설연휴에 대부분 3일간 쉬고 일부 업체들은 지난 연말에 이어 한달만에 또 한번의 특별상여금 지급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근로자 50명 이상의 입주업체 8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연휴 동향조사에 따르면 3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58개사, 4일간 휴무는 21개사이며 5개사는 5일간 휴무키로 했다.
이는 불황에 시달리던 지난해 대부분의 업체가 4일 이상 쉰 것에 비하면 휴무일이 2, 3일 정도 줄어든 것으로 경기회복으로 작업물량이 늘어났음을 의미하는 것. 그러나19개사는 납기를 맞추기 위해 연휴기간에도 부분 또는 정상가동키로 했다는 것.
상여금은 지난 연말 정기 및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 탓에 특별 상여금 지급업체는 10개사에 그쳤으나 40개사가 별도의 귀향선물을 마련, 지난해 17개사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귀성버스를 운영하는 업체는 2개사로 조사됐다.
朴靖出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