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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귀경차 몰려 5일 정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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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를 전후한 5일동안 대구 경북지역 고속도로는 지난 99년 설 연휴때의 118만3천대보다 9.9% 늘어난 130만대의 차량이 운행할 것으로 보이며 설 당일인 5일의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3일부터 7일까지 설연휴 특별 수송기간인 5일동안의 고속도로 교통량을 이같이 추산하고 "올해는 연휴가 3일로 귀성·귀경 차량이 일시에 집중되어 혼잡이 심할 것이며 특히 설날 오후부터 귀경이 시작될 것"이라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 고속도로 교통량은 설 이틀전인 3일부터 평일(평균 20만4천대)의 20%가 넘는 23만5천대의 차량이 몰려들면서 설날은 평일보다 35%가 넘는 29만1천대의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은 △연휴첫날(4일)에는 귀성차량의 증가로 오후 및 저녁시간대에 경부선 부산방향 김천IC~신동재, 중앙선 안동방향 금호JCT~가산IC, 88선 광주방향 옥포JCT~성산IC 구간이 심한 정체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날(5일)에는 귀성차량 및 역귀성차량의 복귀로 경부선 서울방향 영천IC~신동재 구간이 오후부터 심야까지, 부산방향 김천IC~신동재 구간이 오후 및 저녁시간대에, 중앙선 대구방향 군위IC~칠곡IC구간과 88선 대구방향 고령IC~옥포JCT 구간이 오후 및 저녁시간대에 심하게 정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휴 마지막날(6일)에는 경부선 서울방향 영천IC~신동재 구간과 부산방향 김천IC~신동재 구간, 부산방향 김천IC~신동재 구간, 중앙선 대구방향 군위IC~칠곡IC, 88선 대구방향 고령IC~옥포JCT 구간이 오후 및 저녁시간대에 심하게 지체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경북도와 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의 다부IC~가산IC간 2.4㎞와 군위IC~의성IC간 5.9㎞ 구간 4차로를 조기 개방하고 경부고속도로의 신동재, 연화재 및 중앙고속도로의 오르막 차로를 3일부터 6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또 공사중인 경부선 구미~동대구 구간과 중앙선 대구~안동구간은 3일부터 7일까지 공사를 중단키로 하고 경부고속도로의 신동재, 연화재, 금호분기점, 경산휴게소 등과 88고속도로의 옥포JCT, 고령IC, 중앙고속도로의 칠곡IC, 군위IC 등 지체예상지점은 집중 관리키로 했다.

이와함께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마다 1, 2㎞ 간격으로 경부선 54개소와 중앙선 143개소에 긴급전화를 설치하고 지체예상지점 및 휴게소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했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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