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음악원에서 오페라를 공부 중인 새내기 성악가 조기연(26·사진)씨가 오는 6일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뉴욕무대 데뷔 독창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온 '아티스츠 인터내셔널'이 작년 2월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각 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뉴욕무대 데뷔를 주선해 이뤄지게 됐다. 조씨는 당시 대회에서 성악부문에서 선발된 2명 중에 뽑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각종 동요대회를 휩쓸고 KBS와 MBC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성악가의 꿈을 키워 온 조씨는 고교 2년 때인 지난 90년 콜로라도 주립대 교환교수를 맡게 된 아버지 조성동(54·조선대 환경보건대학원장)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음악공부를 해왔다.
조씨는 이번 뉴욕데뷔 공연에서 오페라 루치아 중 '광란의 장면'과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모두 15곡을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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