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졸업을 못한 사람들에게 학사모를 씌워 드립니다' 경북대가 재학중 가정형편이나 특별한 사유로 졸업을 못한 사람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 경북대는 3일 개교이후의 입학자 중에서 입학후 30년이 경과한 사람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거나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자 등을 선발, 명예 졸업장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우선 1969년도 이전 입학자를 300여명(사망자 포함)을 대상으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키로 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999학년도 학위 수여식 일정에 맞춰 학사모를 씌워 주기로 했다.
명예졸업장 수여 대상자는 오는 12일까지 본인이나 직계 가족이 대학본부 학적과에 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민경은 경북대 기획연구실장은 "2000년을 맞아 여러가지 사정으로 대학을 중도하차한 사람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함으로써 11만 동문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명예졸업장 수여 계획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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