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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안내, 송배전 유지 보수 등 연내 민간회사 업무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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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의 114전화번호안내와 한국전력의 송배전 유지보수, 담배인삼공사의 담배포장지 인쇄업무 등이 올해안으로 민간 전문회사로 넘겨질 전망이다.

3일 기획예산처는 조세연구원에 의뢰한 외부위탁(아웃소싱)대상 공기업 업무 용역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를 토대로 기관별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 외부위탁 대상업무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통신의 국제수동전화, 114안내, 전보 및 전신 등이 아웃소싱 대상에 선정됐다.

국제수동전화의 경우 279억원의 비용을 쓰고도 수익은 1천300만원에 불과해 퇴출시키거나 아웃소싱을 통해 수익을 증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114안내 역시 민간위탁으로 수익을 향상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세연구원은 또 한국전력의 정보시스템 개발, 송배전 유지보수, 중앙연수원 운영 등을 아웃소싱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담배인삼공사의 담배포장지 인쇄업무도 전문기업에 넘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석탄공사는 석탄산업합리화에 따라 공기업으로서의 사업목적이 상실된 만큼 사업소별로 분리,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 정부재정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적됐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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