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계열사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총괄하고 해외매각 작업을 주도할 '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가칭)'가 내주 출범한다.
8일 금융감독원과 채권단에 따르면 채권단은 상설기구인 협의회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방안을 이번 주말까지 마련해 다음주 중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협의회의 위원장은 오호근(吳浩根) 기업구조조정위원장이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무실은 대우센터 빌딩에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오 위원장이 기업구조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직과 협의회 위원장직을 겸임할지, 당초 3월까지 맡기로 했던 기업구조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조기 사퇴하고 협의회 위원장직만을 전담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