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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선수협 파동'중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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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선수협 파동' 중재에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서울YMCA, 인권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함께하는 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등 7개 단체는 이날 이상국 KBO 사무총장을 만나 선수협과의 대화 재개를 촉구하고 선수협 구성을 선수자율에 맡길 것과 선수협 가입선수에 대한 불이익 조치 철회 등을 제안했다.

이상국 총장과 1시간여 면담을 마친 시민단체 대표들은 "선수협 재구성 시기와 관련, 선수협과 KBO가 각각 3월초와 올시즌 뒤로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선수협을 인정한다는 대원칙에는 합의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선수협 파동'이 야구계 내부에서 대화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속 중재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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