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3인조 강도
10일 새벽 4시25분쯤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왜관주유소에 20대 초반의 3인조 강도가 들어 종업원 신모(24)씨를 몽둥이로 때린후 현금 60만원이 든 손지갑을 훔쳐 달아 났다.
◈승용차·트럭 충돌 둘 사상
9일 오후 11시쯤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앞 국도에서 천평서 구미쪽으로 가던 경북34거8911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박종식·49)와 마주오던 경북85고4116호 1·5t 트럭(운전자 박태수·48)이 충돌, 엘란트라 운전자 박씨가 숨지고 트럭 운전자 박씨는 중상을 입었다.
◈경주 행려자 살해범 검거
경주경찰서는 10일 둔기로 행려자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임모(32·대구시 북구 검단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30일 오후8시30분쯤 경주시 동천동 경주교 아래에서 이미 구속된 이모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같은 행려자 김모씨 등 2명을 둔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다.
◈부탄가스 흡입 20대 긴급 체포
안동경찰서는 10일 부탄가스를 상습적으로 흡입한 남부지방산림관리청 공익근무요원 박모(26·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씨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의성읍과 안동시 길안면 주택가와 야산 등지에서 50회에 걸쳐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다.
◈낙찰계 사기 억대 챙겨
영덕경찰서는 10일 농어촌지역 영세 상인들을 상대로 1억원대의 낙찰계 사기행각을 벌인 박모(54·여· 영덕군 영해면)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6년 10월쯤 박모(30·영덕군 병곡면)씨등 8명으로 부터 낙찰계를 조직, 월 100만원씩 불입한 곗돈을 계원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가로채는 등 4차례에 걸쳐 이같은 낙찰계를 조직해 계원간 얼굴을 모르도록 하면서 높은 이자를 붙여 계금을 타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1억1천5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승용차서 금품 털어
영주경찰서는 9일 아파트 주차장 등지에서 승용차에 든 현금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7·영주시 영주동)·한모(17·영주시 휴천동)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해 9월 15일 영주시 가흥1동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둔 최모(26)씨의 크레도스 승용차를 훔치고 영주시 아파트 일대 승용차에 든 현금 70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천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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