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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알아야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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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보화 촉진을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컴퓨터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을 대상으로한 컴퓨터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컴퓨터 활용이 안되고 있다.

현재 농촌지역엔 컴퓨터를 이용한 농업정보 습득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부의 사이버 코리아 21 프로젝트 방침에 의해 100만원 이하의 저렴한 컴퓨터가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민들은 바쁜 농사일로 컴퓨터를 구입하고도 교육부재로 이를 제대로 활용치 못하고 있는데다 컴퓨터 교육 기회 마저 마련돼 있지 않아 대다수 농가에서는 고철덩어리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WTO 밀레니엄라운드에 의한 농업 정보화 촉진의 중요성이 강조돼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농민들을 대상으로한 PC활용, 인터넷, 농업용 소프트웨어 활용에 이르는 적극적인 컴퓨터 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영주시 풍기읍 김모(42)씨는 "농업부분 역시 정보화 촉진이 이뤄지지 않는한 국제 경쟁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며 농민들을 대상으로한 컴퓨터 교육을 요구했다.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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