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산악인들의 산실인 대구등산학교(학교장 한광걸 영남대 체육학과교수)가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 새출발을 다짐했다.
대구등산학교는 11일 대구시민운동장내 대구산악연맹옆 20여평의 새 보금자리에서 100여명의 지역산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가졌다. 이에앞서 대구등산학교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전문산악인들을 양성해오다 지난달 대구산악연맹의 부설기관으로 합쳤다.
지난 83년4월 지역의 산악인 13명이 중심이 돼 설립된 등산학교는 지금까지 2천500여명의 남여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의 명실상부한 산악인 전문학교로 자리잡았다.
대구등산학교에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장병호씨를 비롯해 박상열씨 등 화려한 전문 산악인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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