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4일 삼성·신한증권에 이어 한빛증권과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과 한빛증권은 전산시스템 연결과 개발에 들어가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증권거래 전용통장을 개설하면 온라인을 통해 한빛증권 위탁계좌가 자동개설되도록 할 예정이다.
전용통장을 이용하면 대구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 폰뱅킹, PC뱅킹, 자동이체, BC카드결제 등 은행의 모든 자금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과 한빛은행은 업무제휴를 계기로 공동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실시, 고객요구에 부응하는 부가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하순부터 대구은행 189개 영업점에서 지난 10월 업무제휴를 맺은 신한증권의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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