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올해부터 전군 각 부대에 중대별로 하사관을 소대장에 임명하고 전문대졸 이상 하사관의 비율을 현재 전체의 6%에서 11%로 늘리는 한편, 하사관들이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일 하사관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병 교육훈련과 외출·외박 허가, 시설 및 장비관리, 군기유지 등 하사관의 고유업무 영역을 마련하고 부대 참모직위와 고가장비 운용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부대내 민간대학 분교를 지금까지 25개에서 33개로 늘리는 한편, 6월부터는 하사관의 명칭을 부사관으로 바꾸고 보수 및 수당도 상향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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