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수업 대신 방송, 통신 교육을 하고 있는 영국의 오픈 대학에서 세계 최초로 사이버 공간 졸업식을 거행한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3월말에 25명의 석사를 배출하는 이 행사에서 졸업생은 식장에 참석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학위를 수여 받으며 졸업후 "앞으로 할 일"에 관한 답변을 전자 우편으로 송부한다는 것이다.
존 대니얼 부총장과 담당 교수 6명만 참석하는 학교 강당의 졸업식장에는 대형모니터가 설치돼 졸업생이 보내오는 전자 우편을 비춰 분위기를 돋구게 되며 졸업생의 가족과 친구도 컴퓨터에 접속해 사이버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다.
학교측은 졸업생이 자신의 사진과 음성을 담을 수 있는 웹페이지 판(템플릿)을 미리 마련했으며 행사 때 졸업생의 이름을 부르면 해당자의 음성과 사진이 담긴 웹페이지 판이 떠오르는 방식으로 사이버 공간 졸업식을 구성했다.
이번 졸업생은 지난 1년간 온라인 수업을 받은 학생으로 대만, 미국, 아일랜드, 스위스, 홍콩, 핀란드, 그리스 등 지구촌 곳곳을 망라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영주경찰서, '청렴·인권 선도그룹 디딤돌' 간담회 개최
[사설] "호르무즈에 군함 보내라", 난제 떠안은 한국 정부
트럼프, 이란 새 지도자 향해 "항복하라"
이란도 서방도 '호르무즈 해협' 통행 방안 찾는다
'BTS 광화문 공연', 최대 26만명 밀집 예상…경찰, '꼼수관람' 차단 및 안전 대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