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3일 매주 금요일을 꽃가꾸기 날로 선정해 선포하고 오는 3월부터 국토공원화 차원에서 꽃섬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꽃섬가꾸기 사업은 일주도로변과 관광지구, 생활주변 공한지에 울릉도 향토수종인 섬해국, 섬백리향 등 꽃묘를 심는 작업. 민간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상분양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 전담창구를 설치, 지역특성을 감안한 꽃묘를 선별해 보급하기로 했다. 또 향후 공공근로 특색화 사업과 연계해 농촌마을 특화작목으로 육성지도해 농가소득 증대사업으로 유도할 계획.
한편 꽃섬가꾸기 유공 포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한 우수단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포상도 할 방침이다.
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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