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소비자.생활물가가 지난달에 이어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월중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및 생활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교육.교양.오락, 곡물.육류가격이 오른 반면 유가인하로 교통.통신비와 주거비가 내려 소비자물가는 지난달에 비해 0.1% 상승했다.
경북지역는 졸업시즌을 맞아 생화.외식비와 채소류.곡류 가격이 올랐지만 휘발류, 달걀값 등이 다소 내려 평균 0.2% 상승했다.
이는 0.3% 상승한 전국 소비자물가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대구시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국 7대 도시중 대전(0.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으며 경북도 역시 전국 9개도 가운데 전북(0.1%) 다음으로 상승폭이 적었다.
서민들이 가격 변화를 피부로 느끼는 품목을 위주로 측정되는 생활물가지수는 대구시와 경북도 모두 지난달에 비해 0.2% 상승에 그쳐 전국 평균치인 0.4% 상승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金嘉瑩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