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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등록정당 모두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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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군소정당의 창당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은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자민련, 희망의 한국신당, 공화당, 기독성민당, 애국번영당, 청년진보당, 통일한국당 등 모두 9개에 이른다.

또 정당 등록을 위해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치고 선관위에 결성신고를 한 창당준비위원회도 민주국민당을 비롯해 16개에 달한다.

특히 386벤처신당, 통일연방당, 한국녹색당, 한국독립당, 맑은나라당, 새시대개혁당, 우리당, 새로운 신당 등 8개의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달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선관위에 결성신고를 하는 등 총선에 임박해 창당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시민당과 민주시민당, 한민족연합은 지난 1월에, 인터넷 한국당과 보수연합당은 지난해 12월에 각각 창준위 결성신고를 하고 창당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9월과 11월 각각 창준위 결성신고를 마친 민족진보당과 민주노동당은 정당등록 요건을 갖추지 못해 정당으로 등록하지 못했으며, 민주국민당은 지난달 29일 선관위에 결성신고서를 제출했다.

정당 등록을 위해서는 창준위 결성신고를 한 뒤 6개월 이내에 최소한 5개 시.도에 걸쳐 23개 이상의 법정지구당을 창당해야 하며, 1개 시.도에 4분의 1이상이 집중되면 안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15대 총선에서는 8개 정당이 후보를 내고 총선에 참여했다"면서 "민주노동당과 민국당 등은 조만간 정당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총선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정당이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 (괄호 안은 대표자)

△한나라당(이회창) △새천년민주당(김대중) △자유민주연합(이한동) △공화당(허경영) △기독성민당(진복기) △애국번영당(손정수) △청년진보당(최혁) △통일한국당(노해택) △희망의 한국신당(김용환)

◇창당준비위원회

△민족진보당(안광양) △민주노동당(권영길 외 2인) △인터넷 한국당(이종율) △보수연합당(최운지) △한민족연합(안상준) △민주시민당(최종태) △한국시민당(강철은) △새로운 신당(안동옥) △우리당(최무웅) △새시대개혁당(장기표) △맑은나라당(도호기) △한국독립당(박종구) △한국녹색당(서명택) △통일연방당(조성만) △386벤처신당(김상태) △민주국민당(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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