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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맹인에게 '유령건물'팔아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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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10일 그린벨트내 건물이 철거된 나대지를 맹인에게 건물이 있는 것처럼 속여 수천만원을 받고 판 혐의(사기)로 정모(47·식당업·창원시 북면)씨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8월 맹인인 박모(46·무직·창원시 동읍)씨가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그린벨트를 산다는 소문을 듣고 접근해 최근 건물이 철거된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 대지 300㎡를 건축(면적 90㎡)까지 포함해 6천만원에 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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