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유람선을 타고 독도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울릉군 유람선협회(회장 양성문)는 "기존 울릉도 근해에서 운항해 온 섬 일주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10월말까지 독도 근해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주중 기상이 양호한 날에 한해 연장 운행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될 독도 유람선은 유람선협회 소속 89 동해호(100t)로 정원은 180명. 오전 7시 울릉 도동항에서 출발한다. 예상소요시간은 왕복 약6시간. 독도해상에서 사진촬영과 중식시간 2시간 등을 합해 총 8시간인 1일코스의 관광요금은 1인당 3만원이다. 일반관광객은 독도에 상륙할 수가 없다는 규정에 따라 독도 땅을 밟아 보기는 불가능하지만 독도 주변 10여m 가까이까지 접근할 수 있어 체험관광이 기대된다.
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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