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활비관 자살 잇따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5일 오후5시3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최모(56·여)씨 집에서 아들 박모(27)씨가 마당안 높이 2m의 사과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지난 해 10월 다리에 부상을 입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 완치되지 않는 것을 비관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10시45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1동 김모씨의 여인숙에서 김씨의 아들 김모(25)씨가 전신에 석유를 뿌린 뒤 분신 자살했다.

경찰은 김씨가 2년전부터 모친의 여인숙 운영을 도우며 강모(20)양과 동거해오다 지난 12일 강씨를 폭행, 경찰에 입건된 뒤 이를 비관해왔다는 주변의 진술로 미루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