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부 불러달라" 주먹 휘둘러
○…구미경찰서는 17일 술집에서 아가씨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화재경보기까지 울려 술마시던 손님들이 혼비백산, 술값을 못받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라모(53)씨를 긴급체포.
라씨는 16일 오후 구미시 송정동 ㅂ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함께 놀다 간 접대부를 다시 불러달라고 했으나 오지않는다는 이유로 주인 정씨(36)를 마구 폭행했다는 것. 라씨는 또 화재 경보기를 파손시켜 손님들이 모두 대피(?)하는 바람에 300만원 상당의 술 값 피해를 입힌 혐의로 철창신세.
(구미)
◈간통남, 情婦 남편에 손해배상 책임
○…남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책임은 금전적으로 얼마 만큼의 배상을 해야 할까.
창원지법 민사 제3단독 안창환판사는 16일 김모(김해시 삼방동)씨가 자신의 부인과 간통한 신모(김해시 삼방동)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김씨의 가정을 파탄케 한 책임을 물어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
김씨는 소장에서 신씨가 작년 3월 김해 모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자신의 부인과 불륜행각을 벌여오다 들통 나 이혼하는 등 가정파탄에 이르게 됐다며 신씨를 상대로 5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었다.
(창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