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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 中 진출 긍정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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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이동통신 기술의 중국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을 방문중인 남궁석(南宮晳) 대통령 특사는 17일 우방궈(吳邦國)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면담, 한국 이동통신 기술의 중국 진출 문제 등을 협의했다.

정보 통신 분야을 담당하고 있는 우 부총리는 남궁특사에게 한국의 CDMA 상용화기술이 세계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이동통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 부총리는 중국에서 한.중 합작으로 생산된 CDMA 관련 제품을 내수에도 사용하고 수출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98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CDMA 분야에서 협력키로 한 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우 부총리는 CDMA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운용 경험을 갖춘 한국과 풍부한 인적 자원과 시장 잠재력을 가진 중국의 협력은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궁 특사는 중국의 CDMA 산업화 과정에 삼성전자, LG 정보통신, 현대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업체들이 참여해 중국 기업과 진정한 기술 협력을 통해 양국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하게되기를 희망한다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남궁 특사는 이어 국무원 국가발전계획위원회 장궈푸(張國普) 부주임(차관)과도만나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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