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공사는 내달 1일부터 연중 무휴로 지하철1호선 안심차량기지를 시민들에게 테마학습 및 자연학습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동구 대림동 안심차량기지 부지 6만2천여평중 2만3천여평을 30여종 5만2천여그루의 수목과 잔디로 가꾸고 1km구간의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 또 기지에서 전동차 운행 및 경정비 과정을 견학할 수 있으며 인접한 금호강변 늪지의 연밭단지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시설은 2천여평의 잔디광장과 지하철견학장, 운동시설(농구.배구.테니스장) 등이며 이용시간은 유치원 및 초중고생의 견학, 소풍, 자연학습은 오전10시∼오후5시, 운동시설은 새벽6시∼오후8시까지다.
안심차량기지는 안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단체이용시 안심역에서 오전9시, 10시30분, 10시59분에 출발하는 전동차로 들어갈 수 있다. 문의 (053)640-2612.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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