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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U대회 대구 후보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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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2003년대회유치 후보도시로 승인됐다.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27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FISU 본부사무국에 대구시가 제출한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신청서를 전격 접수, 후보도시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구는 FISU 조정위원회가 이미 개최의사를 접수한 모스크바(러시아),이즈미르(터키), 몬테레이(멕시코), 트레비소(이탈리아) 등 후보도시와 치열한 득표전에 뛰어들게 됐다.

2003년대회 개최지는 오는 7월13-14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FISU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KOC와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는 그동안 대구 유니버시아드 유치계획 자체를 유보해왔으나 국내 경제가 호전되고 지역사정도 2-3년전보다 나아지자 문희갑 대구시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치신청서를 전격적으로 제출, FISU로부터 후보도시 자격을 획득했다.

대구는 2001년 대회 유치를 희망, 99년 한때 FISU조사단의 실사를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7년 무주.전주에서 동계유니버시아드가 개최된 적이 있으나 하계대회 유치계획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하계유니버시아드는 IOC 가맹회원국중 대부분이 참가하는 전 세계 대학생스포츠 축제로 1만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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