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비즈니스 산학연관 연대 필요"

"산(産) 학(學) 연(硏) 관(官)이 폭넓게 연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발전에 필요한 제반 이론·실무·정보통신기술 등을 연구하고 e-비지니스에 대한 지도를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4월8일 창립총회를 가질 한국 유일의 온라인학회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의 창립준비모임이 지난 25일 계명대 동산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신현종 영남대교수를 비롯, 계명대 김영문, 대구대 이원근, 영남이공대 최광현, 경일대 서민교, 대경대 김종갑교수등이 각 대학의 대표성을 띠고 참여했다. 이 학회는 온라인학회답게 이미 창립이전에 인터넷을 통한 학회 공개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해둔 상태이다.

"지금까지는 전자상거래의 기술개발에 치우쳐왔으나 이제는 경영학·무역학·법학·공학·윤리학 등 여러 분야가 손잡고 나아가는 학제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학제적 접근을 통해서 전자상거래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을 보완해나갈 것입니다"

신현종교수는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되면서 전통적 상거래 패턴과 국제통상 패러다임에 일대 변혁이 일고 있는데 발맞추어 온라인학회 구성을 결의하게 됐다"면서 이 학회가 폐쇄보다는 개방,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순수이론보다는 실천을 병행함으로써 학술단체의 새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창립대회에는 이금룡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 학회 홈페이지는 http://www.koreaec.org, 연락처는 850-7461, 019-532-0399.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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