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오봉산과 안동시 묵계제방 등 지난해 수해를 입었거나 수해 위험이 있는 재해위험지역 전국 85개 시·군·구에 오는 6월말까지 2천억원의 재해대책예비비가 지원된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수해지구의 항구복구와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올해 배정된 재해대책예비비 9천억원중 2천억원을 사전 지출하기로 의결했다.
지원대상은 김천시 8개 지역, 안동시 3개 지역 등 전국 85개 시·군·구의 250개 지역이다. 이중 경북지역은 대구,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도, 예천, 봉화, 울진, 경산 등 15개 시·군이며 지원금액은 256억8천6백만원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801억원의 재해대책예비비를 사전 지출했으나 시간적으로 우기에 대처하기에는 곤란해 대규모 재해를 막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집행이 가능하도록 4월 이전에 미리 지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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