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지역의 담배 소비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도내 국산담배 소비량은 2억8천758만갑으로 98년의 3억3천169만갑에 비해 13.3%인 4천411만갑이 줄었다.
이는 전국의 소비량 44억7천300만갑의 6.4% 수준.
도민들이 가장 많이 피운 담배는 '디스'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가장 적게 피운 담배는 '도라지(0.3%)'로 나타났다.
외국산 담배는 지난해 970만갑이 소비돼 98년(972만갑) 보다 0.2% 감소했다. 이는도내 전체 소비량(2억9천728만갑)의 3.3% 수준.
담배 판매량이 줄면서 담배소비세 수입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23개 시.군의 담배소비세 수입은 총 1천317억원으로 98년의 1천453억원에 비해 9.3% 감소했다. 담배소비세 수입은 포항시가 229억원으로 가장 많고 구미시 158억원, 칠곡군 45억원 등이며 울릉군은 6억원에 불과했다.
담배소비세는 1갑당 가격이 500원미만은 40원, 500원이상은 460원이 부과된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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