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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규제강화 합의-APEC 재무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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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헤지펀드 등 단기성 투기자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앤드루 크로켓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은 1, 2년 이내에 헤지펀드를 직접 규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CE 서울포럼에 참석중인 21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31일 오후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이 주재한 오찬특별회의에서 이같은 원칙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헤지펀드 등 단기자본의 이동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야기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단기자본의 이동에 대한 정보를 회원국끼리 공유하는 방식으로 헤지펀드에 대한 공조체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신흥시장국은 과도한 자본 유.출입으로 국제수지에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하거나 환율.금리 등이 급변하는 사태에 대비한 안전장치 구축도 필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 일본이 추진중인 단기성 자금에 대한 공동모니터링시스템도 아세안 10개 회원국 전체에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앤드루 크로켓 BIS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장 헤지펀드에 영항을 미칠 수 있는 방안은 헤지펀드에 공시의무를 부여하는 등의 간접규제이나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직접규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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