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을 갈라 내기골프를 하면서 판돈이 적은 게임은 져주고 판돈이 크게 걸린 게임을 싹쓸이하는 방식으로 억대 골프 사기도박을 벌인 중소기업 사장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5일 손호장(44·㈜천용 대표), 이용하(50·㈜코아코 대표), 지재윤(48·선풍토건㈜ 회장)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스포츠센터에서 박모(47·G테크대표)씨를 알게 된 뒤 2차례에 걸쳐 가벼운 내기 골프를 치며 접근한 뒤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골프도박을 벌여 첫날 두 게임에서는 3천만원을 일부러 잃어 주고 둘째날부터 6천만~2억4천만원으로 판돈을 키워 박씨를 등쳤다고.
특히 이들은 박씨를 내기골프에 끌어들이기 위해 500만원을 주고 장모(27)씨등 여자탤런트 3명을 제주도로 불러 술자리까지 마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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