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익명의 50대 독지가가 공명선거 실천 차원에서 불법 선거 운동을 고발하는 시민에게 1건당 100만원씩 지급해 달라며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포항협의회(이하 포항 공선협)에 기탁한 1천만원의 첫 수혜자가 11일 나왔다.
포항 공선협은 이날 오전 선거부정 감시고발센터에 불법 선거운동을 신고한 주민 박모(38)씨와 감시단 자원봉사자 최모(21)·황모(21)씨 등 3명에게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박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50분쯤 포항역 주면 모 식당에서 포항 북구에 출마한 민국당 허모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유권자 11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신고, 선관위 직원과 최씨 등이 출동해 현장을 적발했었다.
포항공선협은 선거운동이 끝나는 12일까지 추가 제보자가 없을 경우 남은 900만원은 포항시에 불우이웃성금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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