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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스 투척 수십명 사상 포르투갈 디스코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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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한 디스코장에서 16일 새벽유독 물질 투척 사건이 발생, 7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치료받고 있다.

이날 새벽 4시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디스코장이 문을 닫을 무렵, 누군가 소형가스통들을 디스코장 안으로 던졌으며, 동시에 전기가 나가 홀 안이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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