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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퇴치운동 국제적 성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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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는 설립 100주년인 2005년까지 지구상에서 소아마비를 완전히 퇴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제로타리(R.I) 회장보좌역인 나이지리아의 마지야그베(J.B. Majiyagbe·66)씨와 아데(Ade·66)씨 부부가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김종호) 19년차 지구대회에 회장대리 자격으로 참석한 뒤, 고도 경주를 둘러 대구를 찾았다.

"지난 88년부터 '더 이상의 소아마비는 없다'라는 슬로건아래 WHO, 유니세프 등과 협력해 소아마비 퇴치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고 국제로타리 활동을 소개한 마지야그베씨는 2005년까지 5억달러의 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며 현재 90%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자평한다.

또 한국의 회원들이 모은 1년에 약 1만달러 정도의 기금이 아프리카,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에서 소아마비 박멸에 유용하게 쓰이며 북한에 나무보내기 활동 자금으로도 쓰인다고 밝혔다.

"옛 문화와 현대문화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고 대중교통이 특히 잘 발달되어 있는 것 같다"고 대구 경주에 대한 첫 인상을 밝힌 마지야그베씨는 한국적인 가족제도, 가치관을 잘 보존하기를 바랬다.

마지야그베씨는 1967년 로타리회원에 등록한 이후 93~96년 로타리 기금재단 이사, 국제로타리 아프리카 확장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국제로타리의 실력자. 영나이지리아 변호사협회 회원이며 국제 변호사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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